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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일침 "이태리 여행 그만 가자"…분노의 메시지

입력 2013-05-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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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이탈리아 축구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승철은 월드스타 싸이에게 야유를 보낸 이탈리아 축구 팬들을 향해 거침없는 분노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가 이탈리아에서 야유를 받았답니다. 맞아요. 그동안 우리가 이태리제를 너무 좋아했었죠. 우리도 이제 이태리 여행 그만 갑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탈리아를 향한 일침인 셈이다.

싸이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와 라치오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하지만 공연을 펼치던 중 이탈리아 팬들로부터 정체모를 야유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인종차별 논란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승철의 일침을 본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한 듯하다. 네티즌들은 "이승철의 일침을 보니 과연 독설의 대가란 생각이 든다", "이승철 일침에 속이 시원하다" "이승철만 할 수 있는 일침"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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