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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전공도 살린 간호대생, 철로 추락한 시민 구해

입력 2013-12-05 08:28 수정 2013-1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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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에 떨어진 남성을 구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까지 한 간호대 남학생이 화제입니다.

바로 삼육대 간호학과 3학년 김규형 씨인데요.

지난달 27일, 경춘선 금곡역 승강장에서 한 40대 남성이 현기증으로 쓰러지며 철로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김 씨, 열차가 들어오는 위급한 상황이었는데도 바로 철로로 뛰어내렸는데요.

떨어진 남성을 승강장 아래 빈 공간으로 옮기고, 진정시키며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고 합니다.

남성을 구한 뒤에 응급처치까지 완벽하게 했다는데요.

이렇게 용감한 행동을 한 김규형 씨, 간호학과에 가길 잘 한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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