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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지진…한수원 "원자력 발전소에 영향 없어"

입력 2023-05-15 07:58 수정 2023-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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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자료화면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발전소 자료화면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강원도 동해안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새벽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깊이는 32km입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51도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체적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 또한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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