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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한국 아마골프선수권 개막…이수민 단독 선두

입력 2013-09-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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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노승열, 김경태 등 한국 골프 유망주의 산실인, 허정구 배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3일 남서울 컨트리 클럽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60회째인 허정구 배 골프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대회입니다.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한, 3일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이수민 선수가 3언더파로, 2위권에 세 타 앞선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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