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자위행위를 한 장모(26)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7월 11일 새벽 5시 40분께 부산 연제구 모 아파트에서 A(27·여)씨를 뒤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복도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CCTV분석을 통해 장씨가 같은 아파트 4층에 내리는 모습을 확인, 4층 거주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장씨를 붙잡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