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미일 공조 재확인…바이든, 윤 대통령·기시다 깜짝 초청

입력 2023-05-22 08:20

한·우크라 정상 첫 회담…지뢰 장비 등 논의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한·우크라 정상 첫 회담…지뢰 장비 등 논의

[앵커]

앞서 G7 정상회담 기간 중 만난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들은 '3국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자 회담을 다시 하자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깜짝'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회담을 갖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소식은 이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일 정상이 손을 맞잡은 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 이어 6개월 만입니다.

실제 회담은 10분 정도였지만, 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이 북한 미사일 정보 등 안보협력과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한 공조 강화,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회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양국의 협력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난 7일 서울에 이어 2주 만입니다.

[상호 연대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양국 공조 강화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면 합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용기 있게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회담을 위해 두 정상에게 워싱턴DC로 오라는 '깜짝 초청장'을 보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히로시마를 깜짝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처음 만났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된 두 정상의 만남은 30분 정도 이뤄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후 트위터에 "지뢰 제거 차량 지원' 등 한국의 인도적, 비살상 지원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한결)

관련기사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