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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이준석 전 대표 지향점 잘 모르겠다…신당 만들라고 했다"

입력 2023-11-15 15:06 수정 2023-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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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TBC 유튜브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TBC 유튜브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지향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5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중도 확장형 보수를 지향하는 보수인데 비명계 의원들은 민주당 내 분란 때문에 나오는 것 아니냐'는 패널의 질문에 "이 전 대표도 말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지향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평가한 겁니다.

이 의원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하고 사이 좋았으면 (최근) 신당 창당하겠다고 하겠나? 당내 분란 때문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하는 건 (비명계 의원이랑) 똑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당의 형태들이 진보다 보수다를 논의하는 건 사치스럽다. 상식이 뒤엎어지고 반상식의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는 게 시급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10여일 전에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나 밥 먹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이 전 대표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신당 만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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