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봉사활동 시작 계기 "아주 많이 벌진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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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봉사활동 시작 계기 "아주 많이 벌진 못하지만…"

입력 2015-04-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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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의 봉사가 눈길을 끈다.

20일 박해진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박해진은 이날 방문을 위해 물방울쇼와 풍선쇼, 마술, 인형극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 배한 배려가 돋보였다.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한 박해진은 아이들을 위해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를 비롯 학원비와 등록금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이 밝혀지며 박해진이 그간 이어온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해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에 대해 묻자 "나도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며 "돈을 아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형편이 돼 도와드리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해진 봉사에 누리꾼들은 "박해진 봉사, 볼수록 착한듯" "박해진 봉사, 나쁜 녀석들은?" "박해진 봉사, 잘 생겼는데 마음도 예쁘네" "박해진 봉사, 우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영화 '설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