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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곳에?' 남편들, 비자금 어디 숨기나 봤더니…

입력 2013-04-11 09:10 수정 2013-04-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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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집안의 돈 관리를 아내가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남편들의 '비자금 은닉 방법'의 사례를 짚어봤다.

이날 입수된 남편들의 비자금 은닉 방법은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MC들이 소개한 비자금 은닉 방법으로는 5만원권 지폐를 고이 접어 휴대폰 속 배터리 삽입구에 넣는 방법, 컴퓨터 본체 안에 숨기는 방법, 지폐를 돌돌 말아 딱풀 통에 집어넣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스타들의 비자금 은닉 사례도 공개됐다. 개그맨 이용식은 "당당하게 돈을 봉투에 넣은 뒤 봉투 겉면에 '○○○ 줄 돈'이라고 써놓는다."고 밝혔고, 또 개그우먼 노유정은 "하루는 변기가 망가져 살펴봤더니, 남편이 돈을 비닐에 싸 숨겨놨더라"며 남편의 기상천외한 비자금 은닉 방법을 폭로했다.

또한 비상금을 숨기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금고 기능이 갖춰진 벽시계, 지폐를 말아 넣을 수 있는 머리빗, 상단의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허리띠 등이 소개됐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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