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Dynamite, BTS의 인기, 세계적인 수퍼스타라는 것은 말해봤자, 입아픈 사실이죠, 여기 중년의 한 남성, BTS의 팬이신가 싶은 영상이 있는데요,
이 분, 내년 6월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당 예비후보입니다.
집권당인 국가재건운동 소속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전 외교부 장관인데요.
'방탄소년단, BTS'의 초청을 공약처럼 내걸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에브라르드 전 장관은 최근 애니메이션 축제에 참석해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이 자리에서 'K팝 팬으로 보이는 참가자가 BTS의 초청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BTS를 꼭 오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는 글까지 남겼습니다.
그러자 현지 방송과 일간지들이 이 발언에 일제히 관심을 보였고, 우호적인 댓글 내용의 보도를 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대선 후보가 공약처럼 언급하는 것도 놀라운데, 반응을 보니까 정말 인기와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정도네요.
[앵커]
맞습니다. 세계적인 수퍼스타 BTS,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247-News-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