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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승리, 박찬호 덕? "승리를 위해 앞머리 올렸다"

입력 2013-03-04 23:38 수정 2013-03-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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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승리는 박찬호 덕?'

박찬호가 앞머리를 내리고 중계석에 앉았던 1차전의 대패의 결과가 신경쓰였는지 2차전에서는 앞머리를 올리고 중계석에 나타났다.

박찬호의 마음이 통했는지 한국 대표팀은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호주와 경기에서 6-0 영봉승을 거두며 도쿄행의 가능성을 살렸다.

박찬호는 경기 후 중계석에서 "첫경기에서는 머리를 내렸는데, 오늘은 본선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머리를 올렸다"며 "이 마음이 적중했는지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헤어스타일과 관련된 일화와 함께 "노경은이 보낸 '보여주겠다'는 메시지가 기분이 좋았다"는 일화를 덧붙이며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중계한 임경진 캐스터는 "(대만전이 열리는) 내일도 꼭 머리를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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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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