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세르비아 축구팀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강렬한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 손흥민이나 황희찬이 조언한 것처럼 나는 개처럼 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바로 다음주 챔피언스리그 직전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야 하는데요, 황인범은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받고 입단한 만큼 90분 내내 열심히 뛰겠다 말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도 '벤투의 황태자'라는 별명이 궁금했는지, 질문이 나왔는데 이렇게 답했습니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 지금도 벤투 감독은 가끔 연락을 하십니다. 이젠 제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포르투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