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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총파업…정부 "불법 파업" 긴장감 팽팽

입력 2013-1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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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와 코레일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성과없이 끝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28일) 10만 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도 예정돼 있는데, 정부는 불법파업이라며 엄정 대응방침을 밝혀 충돌이 예상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아람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곳 서울 정동의 민주노총 사무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노총 본부에는 노조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지금은 내일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파업을 포함해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집행위원회는 모두발언을 통해 노조원과 시민이 총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민주노총 침탈을 규탄했고, 이어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 건물 주변에 전경 5개 중대, 300명을 배치해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곳에서 잠시 뒤인 저녁 7시부터 촛불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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