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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노대래 내정…전문성엔 물음표

입력 2013-03-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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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노대래 전 방위사업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지난 25일 한만수 내정자가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자진사퇴한 지 닷새 만입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노대래 전 방위사업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입니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보를 거쳐 조달청장과 방위사업청장을 역임했습니다.

1956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공정위 업무 경험과 관련해 지난 1984년 경제기획원 근무 당시 '공정거래백서'를 공동 출간한 것 외에는 관련 경력이 거의 없어 전문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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