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영애, 윤석화 주연 '봄, 눈' 시사회 깜짝 참석 '들썩'

입력 2012-04-10 09:39 수정 2012-04-10 10: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영애, 윤석화 주연 '봄, 눈' 시사회 깜짝 참석 '들썩'



4·11 총선거 유세 지원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영애가 이번엔 한 영화의 시사회장에 나타나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이영애는 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봄, 눈'(김태균 감독)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 팬츠에 재킷을 입은 소탈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2월 아들·딸 쌍둥이를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선거운동에 잠깐 얼굴을 비쳤던 것을 빼곤 공식석상 외출이 처음이어서 시사회장이 들썩했다.

이영애가 '봄, 눈'의 시사회장을 찾은 것은 주연배우 윤석화와의 친분 때문. 2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윤석화를 응원하기 위해서 참석한 것이었다.
윤석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윤석화가 출연하는 연극에 이영애가 늘 찾아가면서 자연스레 친분이 쌓였다. 지난 2월 이영애가 아이들 돌잔치에 윤석화를 초대하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윤석화가 영국에 머물고 있을 때라 가지 못했다.

'봄, 눈'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던 엄마 순옥(윤석화)이 암 선고를 받고 가족과 이별하는 과정을 눈물겹게 그린 작품이다. 윤석화가 생애 세번째로 작품에서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