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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도매가 한달새 20% 가까이 올라

입력 2023-05-14 10:01 수정 2023-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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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삼겹살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한 달 새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모임과 외식 등으로 인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kg당 평균 6380원이었습니다.


지난달 12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kg당 평균 5356원으로, 한 달 만에 19.1%나 올랐습니다.

이달 1일(5697원)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11.9%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봄철과 여름철 모임, 나들이 등이 많아지며 돼지고기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 1~11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등이 급증하며,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kg당 7000원대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닭고기 도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kg당 평균 3363원에서 4월 4069원으로, 20%가량 올랐습니다.

5월 들어서는 4000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병아리 공급 감소와 닭고기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닭 도축 마릿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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