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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아이유, 역대 최다득표 우승 "콘서트에 다 오세요"

입력 2013-11-24 01:39 수정 2013-1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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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히든싱어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 모창능력자들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이날 1라운드곡 'Boo'에서 4표를 받아 최저 득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작을 했다. 이후 2라운드곡 '좋은날'에서는 7표를 받은 모창능력자 김미현보다 2표 더 많은 9표를 받았다. '너랑 나'를 부른 3라운드에서는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모창능력자 샤넌과 2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이유는 최종라운드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고 역대 원조가수 최다 득표인 8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 함께 올랐던 '여고생 아이유' 김연준(걸그룹 투아이즈 멤버)과 '뮤지컬 아이유'로 소개된 샤넌은 각각 6표를 기록, 공동 2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출연 자격을 얻었다.

아이유는 "이게 정말 고마운 일이다. 본인들 실력을 숨기고 나를 따라하기 위해 애쓴 것 아닌가. 그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듀엣 무대를 함께 하고싶다"는 두 명의 최종라운드 진출자들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 또한 모창능력자 모두를 콘서트에 초대하는 '통 큰 언니'의 모습도 보였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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