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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아이유 경계대상 1호의 정체는?…'투아이즈' 김연준

입력 2013-11-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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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에 신예 걸그룹 멤버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아이유의 모창능력자로 걸그룹 투아이즈의 멤버 김연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3라운드가 끝난 뒤 '여고생 아이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연준은 "평소에 너무 팬이었고, 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산 앨범이 아이유의 앨범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김연준은 지난 6월에 데뷔한 '투아이즈'의 막내 멤버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김연준의 등장은 아이유에게도 부담이었다. 아이유는 "매 라운드 가장 주시하고 있던 사람이 김연준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날 역대 원조가수 중 최다 득표인 8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연준은 최종 라운드에서 6표로 샤넌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 왕중왕전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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