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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샤넌, '레미제라블' 삽입곡 열창…유영석 눈물

입력 2013-11-24 01:26 수정 2013-11-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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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모창능력자 샤넌의 목소리에 작곡가 겸 가수 유영석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서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경력의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해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모창능력자 중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의 인형같은 외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유 역시 첫 눈에 "너무 예쁘게 생겼다"며 감탄했을 정도였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었다. 샤넌의 뛰어난 가창력에 아이유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와 방청객들이 깜짝 놀랐다.

샤넌은 이날 2라운드곡 '좋은날'의 3단고음을 완벽히 소화해냈는가 하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삽입곡 'I Dreamed a dream'을 열창했다. 특히 유영석은 이 곡이 끝날 무렵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샤넌은 3라운드에서 15표로 아이유보다 불과 2표만 더 받아 2위를 기록했고, 최종라운드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아이유를 위협했다.

샤넌은 "내게 아이유는 너무 큰 역할 모델"이라고 밝히며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아이유처럼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최종라운드에서 역대 원조가수 중 최다 득표인 8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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