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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의 실체' 파헤치러 중국으로 건너 가보니…

입력 2013-03-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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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의 실체' 파헤치러 중국으로 건너 가보니…


"북한의 해킹 능력은 세계 상위권이며 약 3천명 이상의 해커를 보유하고 있다"

탈북 해커의 증언이다. 최근 KBS, MBC, YTN 등 언론사 3곳과 신한은행, 농협, 제주은행 등 금융기관 3곳의 전산망이 동시에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사이버 테러가 일어났고, 전문가들은 이 사건에 대해 북한의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탈북 해커의 증언대로라면 국가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비상사태다. JTBC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취재진은 북한 해커들이 개발한 프로그램들이 중국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중국으로 날아갔다. 제보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인건비가 싸고 기술이 좋은 북한 해커들을 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제작진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가장, 중국 업체에 접근하자 중국 업체는 '북한 기술자를 고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며 오히려 '괜찮겠느냐'고 반문했다"면서 "더욱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중국으로 날아가 북한 해커에게 직접 접근했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밤 11시 05분 방송되는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북한 해커들의 능력을 확인하고 '사이버 테러'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짚어 볼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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