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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뉴질랜드 꺾고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입력 2013-11-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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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브라질월드컵 본선 31번째 진출팀이 됐다.

멕시코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뉴질랜드 웨스트팩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4-2로 꺾었다. 지난 14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둔 멕시코는 1·2차전 합계 9-3으로 뉴질랜드를 따돌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에 대승을 거둔 멕시코는 부담을 덜고 2차전을 맞았다. 그러나 2차전에서도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중심에는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가 있었다. 그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29분, 33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에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뉴질랜드가 2골을 터트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경기 종료 직전 카를로스 페냐(레온)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플레이오프 1·2차전 전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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