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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6일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문 여는 병원과 주의 질환은?

입력 2023-09-30 18:09 수정 2023-09-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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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 휴일과 개천절까지 더해져 평년보다 길죠. 그만큼 병원도, 약국도 오래 쉬는 곳이 많아서 갑자기 아프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어떤 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할지, 지금 전해드리는 내용 잘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주요 질환은 화상과 두드러기, 장염 등이었습니다.

명절 음식을 먹고 탈이 나거나 준비 없이 성묘와 나들이를 가다가 발생하는 겁니다.

올해는 1년 넘게 유행 중인 독감도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환자가 13.1명으로 전주보다 2.1명 늘었습니다.

연휴 기간 갑자기 병원이나 약국 갈 일이 생기면 이곳에 문의하면 됩니다.

응급상황에는 119, 병원이나 약국을 알아볼 때는 129와 120입니다.

[안녕하세요. 힘이 되는 129 보건복지 상담센터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여 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엽니다.

응급의료 포털에서 주소와 이용 날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일을 포함한 추석 연휴에는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됩니다.

평소보다 30∼50% 비용을 더 내야 합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대비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에 확진되면 외출과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5일 동안 격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현주 신하림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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