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폴란드 내 우크라 난민 139만명…정우성, 폴란드 간다

입력 2022-09-28 14:43 수정 2022-09-28 14: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유엔난민기구(UNHCR) 제공〉〈사진=유엔난민기구(UNHCR) 제공〉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정우성이 전쟁으로 집을 떠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만나기 위해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오늘(28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이같이 밝히며 "이번 폴란드 현장 미션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난민 보호 목소리를 내온 정우성의 여덟 번째 현장 방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에는 우크라이나 난민 1308만여 명 가운데 약 139만명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다수는 여성과 아동, 노약자며 장애가 있는 사람들 또한 상당수입니다.

정우성은 현장에 있는 난민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난민들이 폴란드로 들어오는 루블린 기차역에 가서 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정우성은 "계속 늘어나는 난민의 수를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폴란드 방문으로 다시 시작되는 현장 미션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전 세계 난민 이슈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더욱 끌어낼 수 있는 유의미한 미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