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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사법연수원 동기' 강용석이 본 윤석열 전 수사팀장

입력 2013-10-25 02:09 수정 2013-11-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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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윤석열 검사의 사법연수원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이번 국가정보원 정치댓글 관련 사태 후의 거취를 예측했다.

강용석은 24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검찰 내부 분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해 언급했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강용석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강용석은 윤 검사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었다"면서 "연수원 시절에도 무슨 일이 있으면 동기들에게 브리핑 할 정도였기에 이 사태를 모두 예측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용석은 그러나 "윤 검사는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더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로 국정감사에서 '검사장 모시고 수사 계속 할 수 없겠다'고 한 말이다. 강용석은 "이 말을 한 것은 내용은 정당했더라도 스스로 내부 규정을 어겼음을 인정한 꼴"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마지막으로 "윤 검사가 성격상 사표 낼 사람이 아니다. 변호사 할 스타일도 아니다. 검사에 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년까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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