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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서 6중 추돌…1명 숨지고 3명 부상

입력 2018-04-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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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오늘(20일), 중부 내륙 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화물차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충주의 식당에는 트럭이 돌진해 손님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찌그러진 채 가드레일에 걸쳐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넘어진 트럭에서 구조 활동을 벌입니다.

오늘 오후 3시 1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 한 대가 앞서 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모닝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에 있던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허모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 10분 전쯤 4km 앞쪽인 상주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김종득/목격자 : 4~5㎞ 정도 정체가 돼서 선산휴게소 입구까지 정체됐었어요.]

+++

오늘 낮 12시 10분쯤에는 충북 충주의 한 식당으로 58살 허 모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했습니다.

식당 앞 의자에 앉아있던 63살 이 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주차된 차에 시동을 걸다 가속 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충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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