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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무단횡단하던 20대, 버스에 치여 중상

입력 2014-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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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7일) 서울 도봉구에서 20대 남성이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19 구조대원들이 버스를 들어올려 남성을 끌어냅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도봉구에서 24살 장 모 씨가 고속버스에 치여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버스전용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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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음식점에서 LPG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51살 양 모 씨와 종업원 48살 김 모 씨가 양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식당 내부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창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성내동 중앙시장 3층짜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20제곱미터 규모 원룸이 모두 탔고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린 입주민 1명이 발목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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