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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발리슛, 오현규 데뷔골…클린스만호 앞두고 눈도장 '쾅'

입력 2023-03-06 21:00 수정 2023-03-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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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발리슛, 오현규 데뷔골…클린스만호 앞두고 눈도장 '쾅'

[앵커]

'클린스만호' 출범을 앞두고 황인범과 오현규가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황인범은 시즌 3호골, 오현규는 리그 첫 골을 터뜨리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 올림피아코스 6:0 레바디아코스|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

페널티 박스 밖에 있던 황인범이 나타난 건 이 순간입니다.

약속된 듯 왼쪽에서 찬 코너킥이 밖으로 향했는데 그대로 차 골망을 흔듭니다.

골문 앞에 서있던 수비도, 상대 골키퍼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황인범의 시즌 3호골.

두 달 전, 리그에서 넣은 첫 데뷔골도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만든 황인범은 팀 승리의 물꼬를 튼 슛도 이렇게 만들었는데 후반 14분까지 뛰며 패스 성공률 85%로 팀의 6-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달 팀의 네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2승 2무를 만든 황인범은 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7명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 세인트 미렌 1:5 셀틱|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공이 발밑에 떨어진 순간, 치고 나간 오현규의 유니폼을 상대 수비가 잡아당깁니다.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반칙이 불리지 않았는데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오현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월 스코틀랜드 무대를 밟은 오현규의 리그 데뷔골입니다.

셀틱 유니폼을 입고 컵 대회에서 넣은 첫 골도 세인트 미렌이었는데, 리그 데뷔골도 같은 팀을 상대로 터뜨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eltic FC'·'COSMOTE TV')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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