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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절친 주호민 사건 안타까워… 차분하게 기다려달라"

입력 2023-07-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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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말년)

침착맨(이말년)

침착맨(이말년)이 논란에 휩싸인 절친 주호민 관련 이슈를 언급했다.

침착맨은 28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주호민 관련 채팅이 이어지자 "주호민 형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다. 그것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절친한 지인으로 굉장히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막 뜨겁고 하니까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침착맨은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최근 주호민은 자폐 증상이 있는 아들의 담당 교사 A 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공개된 경위서 등에 따르면 주호민 아들이 같은 반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문제 행동을 해 학교폭력 조사 결과 특수 학급으로 분리조치 됐다. 이 과정에서 주호민 부부는 A 씨가 아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킨 뒤 A 씨의 발언을 증거로 확보했다. A 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직위가 해제됐고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주호민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으나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한 이슈가 커진 상황 속 대중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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