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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투자 급감'…내수 경기는 더 수렁 속으로

입력 2013-04-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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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세계적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우리나라에 대해 북핵 보다 경제가 더 큰 위기라고 지적했었죠. 실제로 올들어 대기업 투자가 급감하고 내수 경기는 더욱 침체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 실상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국내 10대 기업 가운데 1분기 투자가 실제 이뤄진 곳은 삼성과 엘지전자 포스코 등 몇군데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집행 규모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8조원 가까이 썼던 삼성전자, 올해는 고작 4조원에도 못미쳤습니다.

이렇게 투자가 줄면 우리 경제 성장엔진은 그만큼 힘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데다 우리 산업 현장은 요즘 공급 과잉과 유동성 위기 등으로 곳곳이 멍들면서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정엽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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