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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0주년 기념 경기, 축구계 후원 '봇물'

입력 2013-1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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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K리그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수원은 23일 오후 1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산하 연예인축구단 FC MEN과 K리그 레전드 팀이 맞붙는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축구계가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의 뜻을 밝히고 있다.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이번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 K리그 발전을 위해 출시한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 보너스카드' 500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는 주유 시 일반 카드의 2배인 리터당 10포인트를 적립 받는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 보너스 카드다.

또한 축구용품 전문업체인 유한회사 싸카(회장 오정석)는 경기에 출전하는 K리그 레전드팀의 유니폼과 장비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레전드 선수 전원에게 K리그 30년의 역사가 담긴 'K리그 30년사'를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K리그 30주년 기념경기 후원을 결정한 오정석 싸카 대표이사는 "K리그 3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경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자처했다"면서 "한국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레전드 스타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K리그 30주년 기념 경기는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울산 현대가 맞붙는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경기의 오픈 매치 형태로 열리며 울산전 티켓을 소지한 관중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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