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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공무원 유족, 미국서 국제공동조사단 통한 진상규명 호소

입력 2022-09-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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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유족이 미국에서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이 씨의 형 래진 씨는 현지 시간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8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해 동생의 사례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진실 규명과 현장 방문 조사 요청에 북한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의 유족은 또,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유엔에서 연설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뒤 유엔 차원에서 국제공동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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