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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억 안 주면 알몸영상 유포" 인기 아이돌 협박

입력 2012-02-09 22:36 수정 2012-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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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인 사생활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알몸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유명 아이돌 가수를 협박해 거액을 챙기려던 여성이 적발됐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단독] "10억 안 주면 알몸영상 유포" 인기 아이돌 협박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인 A군은 지난해 10월 옛 여자친구 B양에게서 협박을 당했습니다.

1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알몸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B양은 두 사람이 교제할 때 찍은 동영상을 헤어진 뒤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A군이 당시 드라마와 광고 출연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자 이 영상을 협박 수단으로 이용한 겁니다.

계속된 협박에 시달리던 A군은 결국 수사를 의뢰했고 이 여성은 형사 입건돼 가지고 있던 동영상을 압수당했습니다.

검찰은 B양의 죄질이 불량하지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약식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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