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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하려면 평균 4㎞ 이동…2021 국토조사 보고서 발간

입력 2022-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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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선 전국 평균 약 4㎞를 이동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0일) 국토교통부는 '2021년 국토조사' 보고서와 '국토조사 국토지표 DB'를 공개했습니다.

국토조사 보고서는 인구, 건물, 토지, 국토지표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200여 종의 국토지표로 나타낸 보고서입니다. 국민들의 생활과 가까운 국토지표를 통해 국토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자료(측정단위 500m 격자)에 따르면 전기차충전소 이용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거리(접근성)는 전국 평균 3.99㎞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시와 제주도가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서울과 제주도 전기차충전소 이동 거리는 각각 920m, 1.01㎞로 나타났습니다.

시·군·구별 750m 내 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권역 내 인구비율은 평균 66.27%로 분석됐습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병원, 지진 옥외대피소, 소방서 등 25종 시설에 대한 접근성 지표가 담겼습니다.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 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국토통계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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