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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배후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황은희 신상공개

입력 2023-04-12 17:26 수정 2023-04-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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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0)과 황은희(48). 〈사진=서울경찰청 제공〉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0)과 황은희(48).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경찰이 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50살 유상원과 48살 황은희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인 유상원과 황은희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피의자 이경우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과 통화내역, 계좌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상원과 황은희는 피해자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는 대가로 주범인 이경우에게 7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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