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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포르쉐도 잠겼다…고가 외제차 1천여대 폭우 피해

입력 2022-08-10 08:09 수정 2022-08-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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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수억원이 넘는 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됐습니다.

오늘(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폭우 피해로 접수된 외제차는 1천여대에 달합니다.

5억원이 넘는 페라리와 2억3천여만원에 달하는 벤츠 S클래스, 1억8천여만원의 포르쉐 파나메라 등이 침수 피해로 접수됐습니다.

이외에도 벤츠나 BMW 등 고가 외제차 수백여 대도 줄을 이었습니다.

지난 8일 0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국내 12개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4791건입니다. 손해액은 약 658억6천억원입니다.

이번 폭우로 손해액이 늘어나면서 손해율을 바탕으로 제기된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는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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