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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카메라] "이래도요?" 아무리 추궁해도 대답은 "…"

입력 2012-10-11 17:09 수정 2012-1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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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그 고위간부 누구인가요?]

[김기용/경찰청장 : 경찰교육원장 김성근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 나오십시오"

9일, 경찰청 국정감사

"(룸살롱에 들락날락하고) 여자가 있다. 추적을 해본적은 있지, 마담 이름 알았는데 오래돼서 기억을 못하겠네"

편집이나 왜곡된 내용이 있는지 추궁하는 진 의원

오래된 일이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김 원장

"안 후보에 대한 사생활을 조사한 게 맞는 거 같은데?"

"(실언이라며)오버해서 과장되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른 아침 7시 경

"추적해 본 적 있다" "알아봤다" "확인했다" "작년 초 쯤" "이름 알았는데"

이게 오버라고요?

'…….'

"시간 없습니다"

계속된 추궁에 교육원장의 대답은?

'묵묵부답!(默默不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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