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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대의원 파업 중 도박하다 적발

입력 2012-07-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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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 A씨 등 근로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울산 북구의 한 식당에서 판돈 830만원 상당을 놓고 속칭 '섯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노조 대의원이고 나머지는 조합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과 2시간 잔업 거부를 진행해 파업 시간 이들이 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 근로자의 도박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두 차례나 노조 대의원과 전직 대의원 등이 포함된 도박 사건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근무 중 사이버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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