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희롱 합성사진 올린 '일베' 청소년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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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희롱 합성사진 올린 '일베' 청소년 불구속 입건

입력 2013-07-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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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를 희롱하는 듯한 합성사진을 올린 범인이 불구속 입건됐다. 범인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일베에 수지와 박진영을 합성해 성적 희롱을 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조모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조군이 해당 게시물 외에도 고 노무현 대통령 등의 합성 사진을 올렸다고 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조 군을 비롯한 일베의 회원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한 뒤 수사를 요청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