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폰서 자녀 '이재명 캠프' 근무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송영길 캠프에 자금을 댄 이른바 '스폰서'에 대한 녹취 파일을 공개합니다. 스폰서로 지목된 해당 인물의 자녀는 송영길 대표가 당선된 이후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감사와 통화) : (돈이) 필요하면 누구한테 요구를 해, 저기한테? OO이한테?]
[강래구/한국수자원공사 감사 (이정근 전 부총장과 통화) : 사람이 그 사람밖에 없잖아. 다른 스폰이 있어요?]
2. '조직적' 전세사기 공모했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있었던 전세 사기 사건이 조직적인 사기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가족과 동업자들을 총동원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일당 50명이 거미줄처럼 엮여서 수 십 개의 계열사 대표를 맡았는데, 이들은 피해자와의 통화에서 남씨의 지시대로 움직였다고 실토했습니다.
3. 경찰 '우울증갤러리 차단' 요청경찰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우울증 관련 게시판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 주말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어서 비슷한 일이 더 생길 수 있다고 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