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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 또 총격…학생 2명 숨지고 직원 1명 다쳐

입력 2023-01-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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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사진=A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총기 난사 사건 일어난 지 이틀 만에 미국 아이오와주 한 교육센터에서 또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CNN과 CBS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12시 53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있는 한 청소년 교육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2명이 숨지고 직원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해당 센터는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영리 센터입니다.

총격 피해자인 학생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직원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약 20분 뒤 현장에서 약 3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목격자 진술과 일치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용의자 3명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용의자 2명은 차 안에 있었고 나머지 1명은 차에서 내려 도망쳤지만,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은 분명히 누군가를 표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작위 난사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틀 전인 21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인 70대 아시아계 남성은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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