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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뒤덮은 미세먼지…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입력 2023-01-06 19:45 수정 2023-01-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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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과 (오른쪽) 지난해 12월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사진 왼쪽)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과 (오른쪽) 지난해 12월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6일) 저녁 6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연구원은 어제부터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쌓이고 국외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시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내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상저감조치가 조기 해제될 경우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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