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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서 불…소방관 3명 화상

입력 2022-10-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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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포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4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포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5시 25분쯤 구미시 구포동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접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13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다만 불을 끄던 소방관 3명이 화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며 구조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불을 다 끈 후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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