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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택형 수능, 가채점 혼란…"영어·수학 B형 성적이 변수"

입력 2013-11-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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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입시기관별로 수능 가채점 결과가 나왔는데요. 선택형 과목인 영어와 수학 성적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기 점수, 예상 점수 한 번 적어봅시다.]

국어, 영어, 수학이 처음 선택형으로 치러진 올해 대입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등급별 최저 점수가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올해 수능이 더 어려웠다는 얘기입니다.

국어는 A,B 모두 95점, 수학은 92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영어 B의 1등급컷은 92점으로 예상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어렵다고 평가된 영어와 수학 B형의 성적이 변수가 될 것으로 봅니다.

[김희동/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 수시는 등급이지만 정시는 백분위이기 때문에 백분위 성적을 보고 판단해야 됩니다. 2% 안에 들어간다면 정시가 낫습니다.]

[오종운/이투스청솔 평가이사 : 정확한 자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이번 수능 성적이 잘 나왔으면 정시 지원까지 고려하고 이번에 성적이 잘 못 나왔다고 하면 수시 2차 지원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에선 3학년 내신성적이 최대 50%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남은 기말고사도 잘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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