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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맞춤형' 모더나 백신, 국내 도입…10월부터 접종

입력 2022-09-15 15:42 수정 2022-09-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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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FP〉〈사진=연합뉴스/AFP〉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맞춤형으로 개발된 미국 모더나의 '2가 백신'이 오는 10월부터 접종에 활용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2가 백신 161만 회분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5일과 17일에 각 80만 회분이 각각 도입된다"며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동절기 추가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전 검토와 품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8일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등에서 조건부허가를 받아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2가 백신에 대한 세부 접종계획을 마련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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