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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첫 대면회담 성사되나…백악관 "일정 확정 모색"

입력 2022-11-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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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연합뉴스〉
백악관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양쪽 모두 구체적인 일정 확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브리핑에서 G20 기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면 회담 추진과 관련해 "알다시피 양쪽 모두 구체적인 일정 확정을 위해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이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미·중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22개월 동안 한 번도 직접 만난 적이 없습니다.

최근 시 주석이 3연임에 성공한 후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사람이 만날 것이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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