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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방장관 "러시아가 쏜 미사일 1만6천발…97%는 민간 표적"

입력 2022-11-29 09:00 수정 2022-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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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우크라이나 폴타바 크레멘추크 한 쇼핑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하고 있다.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캡처〉지난 6월 28일 우크라이나 폴타바 크레멘추크 한 쇼핑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하고 있다.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캡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사한 미사일이 1만6000여 발이고 이 가운데 97%가 민간을 표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지난 9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에 1만6000회 이상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은 교외 지역과 마을에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1만2300회 이상입니다.


이어 주택에 약 1900회, 교통기반시설에 250회 이상,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약 220회, 기타 시설에 800회 이상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군용시설은 500회 이상입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러시아 미사일 표적의 97%는 민간"이라며 "우리는 테러리스트 국가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승리하면 전범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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