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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 사실상 스노든 이동 차단…곧 러시아 떠날 것"

입력 2013-07-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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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도피 중인 미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든 스노든에 대해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러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스노든은 러시아를 경유해 다른 나라로 가려고 했다"며 "그러나 미국의 파트너들이 사실상 그의 이동을 차단해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노든은 지난달 23일 홍콩에서 러시아로 도피해 3주째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환승 구역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로 망명하길 원하는 스노든은 최근 러시아에 임시 망명을 신청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출처=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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