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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대로면 '역대 최장' 될 수도? '찜통' 열대야 언제까지

입력 2024-08-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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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주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예보대로라면 주 후반에는 서울 기준,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현재 특보현황을 살펴보시면, 폭염주의보로 완화됐던 일부 동쪽 지역도 다시 폭염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이에 따라 내일(13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경보 수준의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호남, 제주에는 때때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5~40mm 정도 내리겠고요. 지속 시간은 짧아도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지 않을 때는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5도, 청주 36도로 특히, 서쪽 지역의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를 제외하고는 비 예보가 없어서 열기는 쌓여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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