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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조건으로 창당·전권 요구" 진실 공방

입력 2013-10-31 16:37 수정 2013-11-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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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후보직 사퇴 후에 공동신당 창당 추진과 그에 관한 전권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주장은 대선 당시에 문 후보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내일 출간할 예정인 '비망록-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패배의 진실'에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의원 측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야권 후보의 단일화 뒷얘기를 둘러싼 양 진영 간의 진실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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