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통령실, 군 지휘부 문책론에 "대통령, 검열 결과 보고 정할 것"

입력 2023-01-06 17:55 수정 2023-01-06 17: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대통령실이 북한 무인기 침투로 떠오른 군 문책론에 대해 "아직 전비태세 검열이 진행 중이고 최종 결과가 나오면 여러 상황을 보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군 지휘라인 문책론 관련한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군 내부 감찰이 진행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앞서 야당에선 "북한 무인기 침투 관련 책임자들에게 경호 실패와 작전 실패, 위기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저출산 대책 관련 아이디어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의 관련 정책 기조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이 밝힌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하거나 면제하는 정책 방향은 본인의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어제(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질적으로 출산과 연계해 아이 출산에 따라서 지금껏 해온 이자를 낮춰주는 것보다 더 과감하게 원금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탕감할 수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